젖몸살!!
생각만 해도 몸서리가 처지네요..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웠는지,  출산의 기쁨도 잠깐!
아기도 눈에 들어오지 않을만큼 극심한 고통이었어요.
수차례 걸쳐 받은 가슴마사지,
열두번이나 되었구요..
 잘한다는 곳은 다 찾아간 것 같아요
 그럴 때 여기 원장님을 만나게 되었지요..
사실 여기도 먼저  출산한 사촌언니가 소개시켜 주었는데 처음에는 그다지 신뢰하지 않았어요
너무 많은곳을 가본터라 거기서 거기겠지.. 자포자기 뭐 그런거요..
 속는다 생각하고 받아보라는 언니말에  얼떨결에 받아보게 되었어요
첫날 처음 받을때  그때..ㅋㅋ
솔직히 가슴을 만지는 그 손길부터가 달랐어요.
능숙하다 못해, 그렇게 받을때마다 아파서 이를 악물었었는데  
하나도 아프지도 않고 심지어  받다가 졸기까지요.
저 혼나기도 했어요..ㅋㅋ
 가슴 관리 방법을 물으시다가
 조리원에서 이렇게 이렇게 하라했다 말씀 드렸더니,
 여러 말 필요 없고 한번 받아보고 직접 느껴보라구요..
 그런데 받고 난 후가 정말
다른데 가슴 마사지랑은 차원이 달랐어요 뭐라고 설명해야 할까요!
 저는 다 풀렸다고 생각했는데 원장님은 반밖에 안 풀렸다는 거에요.
 중간에 1시간 정도 마사지를 하고 전신마사지요  다시 가슴 마사지를 하시는 거예요
그래야 더 잘 풀린다고 그런데 정말 두 번째 풀고 나니까 가슴 몽우리졌던 게 하나도 없는 거예요
그런데 원장님은 안풀린게 조금 더 있다면서 계속 푸시는데 처음에는 허리도 조금 아팠지만
결국 나중에 제 가슴을 만져봤을 때는.
 아!!! 감탄 그 자체였어요.!!
저는 솔직히 이렇게 밖에 표현을 할 수가 없어요
 정말 한마디로  최고의 전문가적 손길이었어요.
유구무언
직접 경험해봐야 그 진가를 알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