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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를 사실 잘 몰라요..
이번에 산후 마사지를 받고서야 ''아 이런거구나'' 싶었죠..
근데 정말 상상이상이었어요..ㅋㅋㅋ
가슴 때문에 2주를 고생하다가
단유를 하려고 불렀어요 첨엔..
근데 1회 받고 나니까,
수유가 그리 힘들지 않은거예요.
젖량도 많으니까 될수 있음 직수를 하라는 원장님의 권유도 있었구요
그래서 더 잘 풀어 드린다구..
요리 말씀도 하셨구요..
아기가 먹어도 아프고, 유축해도 아프고 그랬던 것이..
갑자기 하나도 안불편 안아픈 거예요..
그게 나중에서야 알게 되었는데, 제가 젖량이 많은데다가
그걸 미처 배출을 안해서 늘 불편했던거라구요..
그런데 원장님이 깨끗이 짜주고 가신 후에는,
아기가 먹던 안 먹던 미쳐 유축을 못해도 전혀 불편함이 없었어요..
세상 참 편하고 좋아진 것 같아요 정보를 잘 이용할 수 있으면 말이죠..
거기까지 고생한게 억울했어요.
아기 낳고 진즉 알았더라면 훨씬 더 육아가 즐거워했을텐데요..
물론 마사지도 너무 좋았어요 그렇지만 제가 워낙 가슴 때문에 고생을 해서인지
그게 가장 피부에 와 닿더라구요..
정말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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